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문단 편집) === 전문성 부족? === 평론가 집단이 선정한 것이라고는 하나, 수십 명의 한정된 인원들 사이에서 투표로 정해지는 시스템이다 보니, 평론가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강한 아티스트는 불리할 수 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음악 평론의 역사가 해외에 비해 매우 짧다. 영미권의 경우 대중음악 태동기와 함께 평론이 존재했지만, 우리나라는 90년대 초에 들어서야 겨우 발걸음을 뗐다. 그런데 그마저도 이영미 같은 운동권이 주도한 것이라 정치적 편향성이 개입될 수밖에 없다. 이렇다 보니 전문적인 대중음악 연구는 영미권으로 유학을 가야 배울 수 있다. 즉, 유학파와 비유학파 사이의 수준 차이가 그만큼 심할 수밖에 없으니, 본고장에서 배우고 온 고스펙 인재의 의견이 반영되기 어렵다. 해외 매체를 보면 우리나라에서 악평을 받은 케이팝 곡이 호평을 받는 등, 온도차가 종종 나타나는데, 이는 단순히 취향의 차이가 아니라, 전문성의 차이일 가능성도 있다. [[이즘|izm]], [[weiv]] [[아이돌로지]] 같은 국내 음악 웹진 문서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지적이 음악 자체에 대한 분석이 부족하다는 것인데, 적어도 해외 리뷰어들은 음악 자체의 특성에 집중하려는 경향이 강하며, 우리보다 더 꼼꼼하게 리뷰하는 경우도 많다.][* 초기에 음악 평론을 운동권이 주도했다는 것은 그만큼 진입 장벽이 낮았다는 얘기도 된다. 90년대 초 음반 시장이 커지면서 그만큼 매체 기사 수요도 급증했지만, 준비된 인재는 많지 않았으니, 고학력자 중에 대중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의뢰를 한 것이다. 그중에는 정말 대중음악을 사랑해서 그 길로 뛰어든 경우도 있지만, 대중문화를 사상 전파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는 게 문제다. 또한 이처럼 진입 장벽이 낮다 보니, 인터넷 초창기에 취미로 글 쓰다가 조금 유명해지면 그 길로 들어서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그중엔 본고장으로 유학하여 전문적인 연구자가 된 경우도 있지만, 인문학 특성상 비용 대비 투자 효과가 나는 것도 아니니, 리스크를 감수하고 더 수준높은 공부를 하려는 사람들이 드물다. 반면 해외의 경우, 대학에서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대중음악 매체 기자나 전문적인 자유 기고가로 활동하는 사례가 여럿 있으며 공부했던 분야도 나름 다양하여, 애초에 전문 인력 풀의 수준 차이가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